파주 운정에서 조용히 살아남은(?) 피자집이 있다면, 바로 고스트피자입니다. 예전엔 배달 어플에도 등록되어 있었지만 어느 순간 자취를 감춰 “이 집 장사 접었나?” 싶었죠. 그런데 뜻밖에도 아직 성업 중이었고, 오로지 전화주문만 받는 시스템으로 운영 중입니다.---📞 전화주문만 가능한 고스트피자, 그럼에도 불편함 없는 이유 처음엔 어플이 아닌 전화 주문이라 다소 번거롭다고 느낄 수 있어요. 요즘은 거의 다 배달앱에 익숙해져 있으니까요. 하지만 막상 전화해보면, 응대도 친절하고 대기 없이 바로 주문 가능해서 생각보다 훨씬 간편했습니다. 무엇보다 좋은 건, 배달비가 무료라는 점! 요즘 대부분의 피자 브랜드에서 2천 원 이상 배달비를 받는 걸 생각하면 정말 큰 장점이에요. 들어보니 따로 베달업체를 사용하지않..